‘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행업에 미칠 영향은?

이런 질문 어떡하죠? (29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행업에 미칠 영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며칠째 취소 응대만 하고 있어요. 여행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오랜만에 통화한 여행사 후배의 넋두리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2월 3일 현재 감염자(확진자) 17,406명, 사망자 362명으로 사망자는 2003년 사스 때 사망자보다 많아졌습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리 여행업계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후배와 대화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은 5~6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절정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중국과 일부 중화권 나라를 제외한 국가들은 WHO의 권고에도 중국과의 인적 교류를 차단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노력 덕분에 늦어도 3월에는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잡힐 것 같습니다.

2.우리 여행업에 미칠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 먼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곳은 인바운드 시장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져도 수개월 간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 인바운드 관광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빨라도 하반기 늦으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 아웃바운드 시장은 늦어도 7월 성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현재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일본이 어부지리를 얻어 예상보다 빠르게 한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 관광은 아웃바운드 시장보다 빠르게 5월 이전에 수요를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이러한 다소 낙관적인 예상은 방역의 통제권을 벗어난 지역감염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3.그렇다면 여행업계와 정부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방한 중국인 외 인바운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감염자(확진)가 없거나 전원 완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청정구역을 공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아웃바운드 수요 회복을 위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은 나라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중국인 밀집 지역이나 중국인 단체 식당 등을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 여행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약관을 제정하여 여행 중 감염 혹은 발병 시 일체의 수속과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정부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안정기에 들어서면 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4.정부의 관광업계 직접 지원 정책은 무엇입니까?
– 기존의 운영자금 대출지원이나 이자 지원 수준이 아니라 여행상품 비용 보조,무비자 입국 확대,고용안정자금 지원 등이 있습니다.
–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앞장서서 한류 스타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세일즈,콘서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퇴치되어 여행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Author: hi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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