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업의 미래? – 이런 질문 어떡하죠?(294)


이런 질문 어떡하죠?(294)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업에 대한 질문이 있어 나름의 예상을 해봅니다.당연한 말도 있을테고 의외의 예상도 있겠지만 코로나19 이후 여행업 전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시대를 구분할 만큼 코로나19는 인류사에 큰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이후는 이전과 다른 세상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당연히 여행산업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겠지만 우선 우리 여행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1.소규모(가족,친구) 패키지여행 확대
코로나19 이후 자유여행의 확대와 패키지여행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분들이 많지만 안전에 대한 이슈가 강력하게 작용하여 트렌드로서 패키지여행의 후퇴는 동의하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안전을 확인할 수 있고 서로 책임 질 수 있는 가족,친구와 같은 소규모 패키지 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행업계가 미리 소규모 패키지 상품을 준비해야 할 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규모 패키지여행이 확대 된다고 해도 경제 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에 여행산업 전반의 침체는 한동안 지속 될 것입니다.


2.보복적 소비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전체 여행 수요는 크게 줄겠지만 코로나19가 소멸되면 경제적 타격이 심하지 않은 나라의 경제력있는 계층의 보복적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복적 소비는 강제적 소비 중단이 장기화되어 ‘(여행)소비에 대한 갈증’이 코로나19 이후 ‘소비 폭발’로 연결되는 것을 말합니다.여행에서도 보복적 소비가 발생하겠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어 고품질 여행상품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여행업계가 안전을 먼저 확인한 고품질 여행상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3.국내-아웃바운드(선진국,서유럽)-인바운드 순 회복
여행업 회복 순서는 코로나19가 소멸되는 순서와 같겠지만 국내-아웃바운드(선진국,서유럽)-인바운드 순으로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다만 안전한 선진국가가 먼저 회복되고 사회적 거리 유지가 힘든 도시보다는 자연 풍경 위주의 관광지가 먼저 회복 될 것입니다.


4.여행수요 U자 회복
여행수요는 U자 회복이 예상됩니다. V자 회복을 바라지만 글로벌금융위기보다 더한 경제적 충격이 전 세계에 가해져서 여행 수요의 회복(특히 인바운드)에는 시간이 소요 될 것 같습니다. U자 회복의 긴 바닥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5.여행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
여행산업과 여행업이 분리되어 여행산업은 U자 회복이 예상되지만 현재의 여행업은 L자 후퇴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행업의 구조적 모순과 문제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여행사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보다는 수요에 따라 흔들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히려 대규모 여행사로의 여행객 집중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2월초 신천지 사태 이전에 코로나19의 빠른 종료와 V자 회복을 예상했었습니다만 크게 틀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가 언제 소멸 할 지 누구도 모르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우리 여행업에 한정하여 전망하였습니다. 사상 초유의 여행 중단(후퇴)의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시대를 버티고 견뎌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고 두렵지만 꼭 버티시길…

Author: hi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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