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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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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브리핑 / 10월 30일(금) – 여행 개인정보 유출 경보, 항공사·여행 플랫폼 잇단 보안 사고

hivincent 2026.10.30 07:30 공유 0 댓글
여행 개인정보 유출 경보 - 마이리얼트립 여권번호 유출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놀유니버스·라쿠텐 트래블 보안 사고를 정리한 10월 30일 여행뉴스브리핑 카드

마이리얼트립에서 일부 고객의 여권번호와 만료일까지 포함된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놀유니버스, 일본 라쿠텐 트래블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보안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항공사와 여행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여행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면서, 예약 정보를 다루는 여행업계 전체의 보안 관리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10월 30일(금) 여행뉴스브리핑에서는 여행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티맵이 함께하는 가을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 여행 일정을 AI에 맡길 때 무엇이 신뢰를 좌우하는지 살핀 호주 연구, 오늘 개막한 2026 영주사과축제, 그리고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여행 개인정보 유출 경보, 항공사·여행 플랫폼 잇단 보안 사고

여행 개인정보 유출 경보 - 마이리얼트립 여권번호 유출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놀유니버스·라쿠텐 트래블 보안 사고를 정리한 10월 30일 여행뉴스브리핑 카드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비정상 접근은 10월 25일께 발생했고, 유출 항목은 이름·이메일·휴대전화 번호·생년월일·성별과 암호화된 비밀번호입니다. 일부 고객은 여권번호와 여권 만료일까지 포함됐습니다. 회사는 신용카드 등 결제 정보와 예약·구매 내역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접근을 차단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외부 항공 IT 업체 시스템을 통해 예약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고 고객에게 안내했습니다. 여행신문 보도에 따르면 외부인이 로그인 정보를 이용해 글로벌 항공 IT 업체 아마데우스(Amadeus) 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피해 규모와 추가 유출 항목은 조사 중이며 항공사 자체 데이터베이스가 직접 침해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놀유니버스에서는 일부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정보가 유출됐고, 구 인터파크투어의 국내 숙소 예약 조회 기능에서도 고객 이름·연락처·예약 상품·구매 금액 등이 노출됐습니다.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은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와 다국어 예약 사이트에 무단 접근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발표된 접근 대상 건수는 ‘접근 가능했던 최대치’로, 이를 실제 유출 인원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행 개인정보 유출 사례 핵심 정리

기업 유출·노출된 정보 비고
마이리얼트립 이름·연락처·암호화된 비밀번호 등, 일부 고객 여권번호·만료일 결제 정보와 예약·구매 내역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외부 항공 IT 업체 시스템을 통한 예약 정보 피해 규모·추가 유출 항목 조사 중, 항공사 자체 DB 직접 침해 정황은 미확인
놀유니버스 일부 임직원·협력사 관계자 정보, 구 인터파크투어 국내 숙소 예약 조회 기능의 고객 이름·연락처·예약 상품·구매 금액 취약점 보완 조치
라쿠텐 트래블(일본) 해외 호텔·다국어 예약 사이트 무단 접근 발표 건수는 접근 대상 최대치이며 실제 유출 인원과 다름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이번 사고들의 공통점은 ‘내 시스템’만 지켜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항공 예약은 글로벌 IT 업체 시스템을, 숙소 예약은 인수·통합 과정에서 남은 옛 기능을 거쳐 정보가 새어 나갔습니다. 여행 개인정보 유출을 막으려면 다음 네 가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협력사 보안: 예약·발권 시스템, 랜드사, 숙박 공급사 등 외부 연동 업체의 계정 관리와 접속 기록을 확인합니다.
  • 접근 권한: 퇴사자·외부 인력 계정을 정리하고 여권 정보처럼 민감한 항목은 볼 수 있는 사람을 최소화합니다.
  • 불필요한 정보 파기: 여행이 끝난 고객의 여권 사본·번호를 보관 기간에 맞춰 파기합니다.
  • AI 연동 과정의 개인정보 통제: 상담·일정 작성에 AI 도구를 쓸 때 고객의 여권번호나 연락처를 그대로 입력하지 않습니다.

고객 안내도 중요합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지면 여행사를 사칭한 문자·전화가 늘어나기 쉬우므로, 출발을 앞둔 고객에게 ‘여행사는 문자로 결제 링크나 여권 정보를 다시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과 비밀번호 변경을 함께 안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 여행 예약했을 뿐인데…항공사·OTA 줄줄이 개인정보 유출(여행신문)

2. 가을 드라이브, 포인트도 함께 쌓는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

한국관광공사와 티맵의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 - 89개 인구감소지역 명소 30km 이상 주행 시 최대 3만 티맵 포인트 적립(11월 30일까지) 안내 카드

한국관광공사가 티맵과 함께 인구감소지역 여행을 장려하는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을 2026년 11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명소를 티맵 목적지로 설정하고 30km 이상 주행하면 모바일 스탬프와 함께 최대 3만 티맵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쌓은 포인트는 티맵 포인트샵에서 모바일 주유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추가 혜택도 있습니다. 전기차 이용자는 추가 마일리지를 받고,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연계한 할인도 제공됩니다. 관광 명소 영상 리뷰를 등록하면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과 적립 조건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티맵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에 적힌 3만 포인트는 최대 적립 혜택입니다.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 핵심 정리

항목 내용
기간 2026년 11월 30일까지
대상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관광 명소
참여 조건 티맵 목적지 설정 후 30km 이상 주행
혜택 모바일 스탬프, 최대 3만 티맵 포인트(모바일 주유권 등으로 교환)
추가 혜택 전기차 추가 마일리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할인, 영상 리뷰 추가 포인트
확인처 ‘여행가는 달’ 누리집, 티맵 앱 이벤트 페이지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자가용 여행객의 동선을 내비게이션 데이터로 지역 관광지에 연결하는 방식은 지역관광 마케팅이 ‘방문 인증’과 ‘보상’으로 옮겨 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지역 여행사와 숙박업체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명소를 묶은 드라이브 코스를 만들어 캠페인과 함께 홍보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풍철과 겹치는 11월까지가 기회이므로, 숙박·식사·체험을 결합한 자유여행형 상품을 빠르게 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련 기사: 한국관광공사, 티맵과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최대 3만 포인트 지급(IT타임스)

3. 여행 일정, AI에게 맡겨도 될까? 핵심은 신뢰성과 책임성

여행 일정을 AI에 맡길 때 신뢰성과 책임성이 핵심이라는 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 여행자 421명 연구를 소개한 카드

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ECU) 연구팀이 호주 여행자 421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이 어떤 조건에서 여행 계획을 생성형 AI에 맡기려 하는지 살폈습니다. 연구 결과 정보가 정확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제공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느낄수록 AI에 여행 계획을 맡기려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 Tourism Management Perspectives에 실렸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정보가 많다고 더 믿는 것은 아니다’라는 결과입니다. 과도한 투명성은 정보를 확인하고 해석하는 부담을 높여 오히려 여행 계획을 AI에 맡기려는 의향을 낮췄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투명성의 역설’로 설명합니다. 여행자에게는 AI로 일정을 구상하되 교통 시간표, 비자 정보, 호텔 운영 여부 같은 핵심 정보는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의 책임 주체도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AI 여행 일정 연구 핵심 정리

  • 조사 대상: 호주 여행자 421명(에디스코완대학교 연구)
  • 믿을 수 있고, 책임질 수 있어야: 신뢰성과 책임성이 AI 위임 의향을 높임
  • 정보 과잉의 역효과: 과도한 투명성은 확인 부담을 키워 위임 의향을 낮춤
  • 여행자 조언: AI로 구상하고, 교통 시간표·비자·호텔 운영 여부는 직접 확인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AI가 일정을 짜 주는 시대에도 여행사의 역할은 ‘책임지는 주체’라는 점에서 분명해집니다. 고객이 AI로 만든 일정을 가져오면 이를 검증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해 주는 서비스를 상품화할 수 있습니다. AI 일정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여행사라면 모든 정보를 길게 보여 주기보다, 핵심 근거와 책임 범위를 짧고 분명하게 제시하는 편이 고객 신뢰를 얻는 데 유리합니다. 앞서 살펴본 여행 개인정보 유출 사례처럼, AI에 고객 정보를 넘길 때의 보안 기준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관련 기사: AI travel planning puts trust to the test(Have a Go News)

4. 2026 영주사과축제, 부석에서 서울 청계광장까지

2026 영주사과축제 - 10월 30일~11월 1일 영주 부석면 미로공원, 11월 13~15일 서울 청계광장 일정 안내 카드

‘데굴데굴 집 나간 영주사과’를 주제로 한 2026 영주사과축제가 오늘(10월 30일, 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영주시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열립니다. 이어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위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부석 행사장에서는 영주사과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여러 품종을 맛보고 살 수 있으며 택배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대형 윷놀이, 파크골프, 사과 퀴즈, 무량수전 모형 만들기, 목공·교복 체험 같은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이 단풍 명소인 부석사 인근이라 가을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영주사과축제 핵심 정리

구분 일정 장소
영주 행사 10월 30일(금)~11월 1일(일) 영주시 부석면 미로공원 앞
서울 행사 11월 13일(금)~11월 15일(일) 서울 청계광장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영주사과축제는 ‘지역 축제 + 단풍 명소 + 특산물 구매’를 한 번에 묶을 수 있는 가을 상품 소재입니다. 부석사 단풍 명소와 사과 시식·구매,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엮은 당일·1박 2일 국내여행 상품을 기획해 볼 만합니다. 영주가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 대상 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해 자가용 여행 코스와 함께 안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울 행사는 수도권 고객에게 영주 여행을 미리 알리는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영주사과축제, 부석서 시작해 서울 청계광장까지 이어진다(이투데이)

5.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

10월 30일 하나은행 주요 환율과 두바이유 - 미국 달러 1,340.50원, 100엔 850.14원, 유로 1,498.61원, 두바이유 113.13달러

구분 오늘(10/30) 전날(10/29 브리핑) 등락
미국 USD 1,340.50원 1,343.60원 ▼3.10
일본 JPY(100엔) 850.14원 851.11원 ▼0.97
유럽연합 EUR 1,498.61원 1,498.58원 ▲0.03
중국 CNY 201.40원 201.69원 ▼0.29
영국 GBP 1,793.86원 1,790.41원 ▲3.45
호주 AUD 942.30원 947.78원 ▼5.48
국제유가(두바이유) 113.13달러 111.12달러 ▲2.01

하나은행 기준 오늘 환율은 전날 큰 폭으로 오른 뒤 대체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달러는 1,340.50원으로 3.10원 내렸고, 일본 엔화는 100엔당 850.14원으로 0.97원 내렸지만 850원 선은 지켰습니다. 호주 달러는 942.30원으로 5.48원 내려 주요 통화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중국 위안화도 201.40원으로 소폭 내렸습니다. 반면 영국 파운드화는 3.45원 오른 1,793.86원, 유로화는 1,498.61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1,500원 선 바로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원화 약세 흐름이 멈췄을 뿐 환율 수준은 여전히 높은 편이므로, 유럽·영국 여행 고객에게는 분할 환전을 계속 안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113.13달러로 2.01달러 올라 다시 113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높은 유가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2026년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와 2026년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글에서 구간별 금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여행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고객이 여행사에 맡긴 정보가 협력사와 옛 시스템을 통해서도 새어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줬고, AI 여행 일정 연구 역시 결국 믿을 수 있고 책임지는 주체가 있어야 고객이 맡긴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로컬 드라이브 캠페인과 영주사과축제처럼 가을 지역 여행을 이끄는 소재가 풍부합니다. 여행사는 고객 정보 보호를 기본으로 다지면서, 지역 여행 수요를 상품으로 연결하는 일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어제 소식은 10월 29일 여행뉴스브리핑(9월 방한 외국인 206만 명, 21.1% 급증)에서, 지난 브리핑 전체는 여행뉴스브리핑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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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업 강의 및 컨설팅 문의: hivinc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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