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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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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브리핑 / 10월 22일(목) – 방일객 줄었는데 소비액은 역대 최대

hivincent 2026.10.22 06:03 공유 0 댓글
방일 외국인 소비액 역대 최대 카드 - 2026년 1~9월 방일 외국인 3,073만200명(2.9% 감소), 소비액 7조574억 엔(1.9% 증가), 9월 방일객 1위 한국 84만2,300명(25.6% 증가)

방일 외국인 소비액이 2026년 1~9월 누계 7조574억 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방일 외국인 수는 3,073만200명으로 2.9% 줄었지만, 소비액은 1.9% 늘었습니다. 중국인 방일객이 10개월 연속 줄어든 자리를 한국인이 채우면서, 9월 방일객 1위는 84만2,300명을 기록한 한국이었습니다. 10월 22일(목) 여행뉴스브리핑에서는 방일 외국인 소비액과 한국인 방일객 흐름과 함께 서울 대중교통의 세계 5위 도약, 강릉 안목해변 ‘바다 24시: 북트립’, 2026 김천김밥축제, 그리고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를 정리했습니다.

1. 방일 외국인 소비액 역대 최대, 9월 방일객 1위는 한국

방일 외국인 소비액 역대 최대 카드 - 2026년 1~9월 방일 외국인 3,073만200명(2.9% 감소), 소비액 7조574억 엔(1.9% 증가), 9월 방일객 1위 한국 84만2,300명(25.6% 증가)

일본정부관광국(JNTO) 집계를 인용한 10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9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073만2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누계 방일객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입니다. 그런데도 방일 외국인 소비액은 7조574억 엔(약 59조 원)으로 1.9% 늘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한 사람이 쓰는 돈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84만2,3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5.6% 늘어 9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국가·지역별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대만은 59만5,600명(13.0% 증가)이었습니다. 반면 중국인 방일객은 43만800명으로 44.5%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보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냉각된 중일 관계를 감소 원인으로 풀이했습니다. 카드에는 한국인 방일객 1~9월 누적이 826만2,700명으로 적혀 있습니다.

방일 외국인 소비액 핵심 정리

구분 수치 전년 대비
방일 외국인 수(1~9월) 3,073만200명 2.9% 감소
방일 외국인 소비액(1~9월) 7조574억 엔 1.9% 증가, 역대 최대
9월 전체 방일객 310만3,700명 5.0% 감소
9월 한국인 방일객(1위) 84만2,300명 25.6% 증가, 9월 기준 역대 최다
9월 대만 방일객(2위) 59만5,600명 13.0% 증가
9월 중국인 방일객 43만800명 44.5% 감소, 10개월 연속 감소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방일 외국인 소비액의 신호

방일객 수가 줄어도 방일 외국인 소비액이 늘었다는 점은 일본 관광이 ‘많이 오게 하는 관광’에서 ‘더 쓰게 하는 관광’으로 옮겨 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한국 여행업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인의 일본 수요는 여전히 강해 가을·겨울 일본 상품은 단거리 주력 상품으로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수요가 몰리는 만큼 가격 경쟁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소도시, 미식, 온천, 쇼핑처럼 체류 중 지출이 큰 테마를 묶은 상품이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중국인 방일객 감소는 방한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인바운드 업계도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중국인 줄고 한국인 몰렸다…9월 日 관광객 1위는 한국(헤럴드경제)

2. 서울 대중교통, 세계 5위로 세 계단 상승

서울 대중교통 세계 5위 카드 - 타임아웃 2026 글로벌 도시 대중교통 설문에서 서울이 8위에서 5위로 오르고 긍정 평가가 84%에서 91.1%로 상승

영국의 도시·여행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발표한 ‘2026 세계 대중교통 우수 도시’ 설문에서 서울이 5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 약 2만4천 명이 참여한 시민 평가 기반 조사로, 서울은 지난해 8위에서 세 계단 올라 취리히와 빈 등을 앞질렀습니다. 서울 응답자의 대중교통 긍정 평가 비율도 84%에서 91.1%로 7.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위는 타이베이(95.0%)였고 싱가포르, 홍콩, 에든버러가 뒤를 이었습니다.

타임아웃은 촘촘한 지하철망, 깨끗하고 쾌적한 객차, 지하에서도 끊기지 않는 통신, 합리적인 요금을 서울 대중교통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CNN도 서울을 세계 최고 지하철 18곳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며 안전성과 청결, 편의성을 호평했습니다. 서울시는 2009년까지 1~8호선 262개 역 전체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했고, 시가 관리하는 338개 역 모두에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교통약자 이동 동선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평가 핵심 정리

  • 조사: 타임아웃 ‘2026 세계 대중교통 우수 도시’, 전 세계 약 2만4천 명 참여
  • 도시 순위: 2025년 8위 → 2026년 5위
  • 서울 응답자 긍정 평가: 84% → 91.1%
  • 주목받은 이유: 촘촘한 지하철망, 깨끗한 객차, 지하 통신, 합리적인 요금
  • 안전과 편의: 승강장 안전문, 교통약자 이동 동선, 냉난방 시설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외국인 개별 여행객에게 대중교통은 도시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기본 인프라입니다. 해외 매체의 잇단 호평은 서울을 ‘대중교통만으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로 알리는 좋은 근거가 됩니다. 인바운드 여행사와 숙박업계는 지하철 노선 중심의 동선 안내, 교통카드와 기후동행카드 같은 교통 상품 안내, 해외 카드로 승차권을 살 수 있는 방법 등을 상품 정보에 담으면 자유여행객의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서울 대중교통 세계 5위로..英·美 매체서 지하철 안전·편의 호평(파이낸셜뉴스)

3. 바다 앞에서 책 한 권, 강릉 ‘바다 24시: 북트립’

바다 24시 북트립 카드 - 2026년 10월 21~25일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200여 권 북 라운지와 책갈피 공방, 노홍철·요조·김신회 북토크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바다 24시: 북트립’을 운영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솔숲에서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기는 해양관광 프로그램으로, 같은 시기 열리는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했습니다. 가을 바다와 책, 커피라는 세 가지 요소를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묶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에는 200여 권의 책을 갖춘 북 라운지가 마련됩니다. 미식, 스냅트립, 로컬, 여행과 커피 등 네 가지 테마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책갈피 공방, 소원을 적는 ‘바다소원 여행지’, 포토스팟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10월 24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25일에는 요조와 김신회 작가가 북토크에 나섭니다. 행사가 끝난 뒤 책은 강릉 지역 공공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바다 24시: 북트립 핵심 정리

구분 내용
기간 2026년 10월 21일 ~ 10월 25일
장소 강릉 안목해변 일대
북 라운지 200여 권, 미식·스냅트립·로컬·여행과 커피 4가지 테마
체험 책갈피 공방, 바다소원 여행지, 포토스팟
북토크 10월 24일 노홍철, 10월 25일 요조·김신회
연계 행사 강릉커피축제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북트립’은 머무르며 쉬는 여행, 취향을 중심으로 한 여행이 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바다 여행은 그동안 여름에 수요가 몰렸지만, 독서와 커피처럼 계절을 가리지 않는 콘텐츠를 더하면 가을·겨울에도 찾을 이유가 생깁니다. 국내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사라면 축제 기간에 맞춘 1박 2일 강릉 소도시 여행, 북카페와 커피 투어를 묶은 테마 상품을 검토해 볼 만합니다.

관련 기사: 한국관광공사, 강릉 안목해변 ‘바다 24시: 북트립’ 21일 개막(국제뉴스)

4. 김밥특별시로 떠나는 가을 축제, 2026 김천김밥축제

2026 김천김밥축제 포스터 카드 - 10월 23일(금)~25일(일)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특별시 축제

경북 김천시가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 김천김밥축제’를 엽니다. 지난해 이틀이던 일정을 사흘로 늘렸고, 별도 개막식 없이 첫날부터 바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카드에는 ‘김밥특별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김천시 캐릭터와 지역 명소가 담겼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이색 김밥과 김밥 요리대회 수상작을 맛볼 수 있고, 김밥 만들기 체험과 김밥아트 전시, K-푸드·K-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도 이어집니다. 친환경생태공원은 ‘김밥 놀이동산’ 테마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김밥 판매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카카오페이 QR 주문으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김천(구미)역·김천역·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2026 김천김밥축제 핵심 정리

  • 기간: 2026년 10월 23일(금) ~ 10월 25일(일), 3일간
  • 장소: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원
  • 프로그램: 이색 김밥, 김밥 만들기 체험, 김밥아트 전시, 공연
  • 결제: 카카오페이 QR 주문(현금 결제 불가)
  • 교통: 김천(구미)역·김천역·종합스포츠타운 출발 무료 셔틀버스, 관광형 수요응답교통 ‘소풍택시’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김밥처럼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 하나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시도는 지역 미식 축제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K-푸드에 대한 외국인 관심이 높은 만큼, 김밥 만들기 체험은 인바운드 단체 일정에도 넣기 좋은 콘텐츠입니다. 다만 현금 결제가 되지 않고 QR 주문만 가능하므로, 단체 고객이나 외국인 고객을 모시는 여행사는 결제 방법과 셔틀 운행 시간을 미리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기사: 김천김밥축제 23일 개막…3일간 이색김밥·체험·공연 풍성(STN NEWS)

5.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

10월 22일 하나은행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 카드 - 미국 달러 1,326.80원, 일본 엔 100엔 838.71원, 유로 1,490.33원, 두바이유 108.40달러

구분 오늘(10/22) 전날(10/21 브리핑) 등락
미국 USD 1,326.80원 1,326.70원 ▲0.10
일본 JPY(100엔) 838.71원 838.70원 ▲0.01
유럽연합 EUR 1,490.33원 1,490.68원 ▼0.35
중국 CNY 198.81원 198.76원 ▲0.05
영국 GBP 1,777.25원 1,775.12원 ▲2.13
호주 AUD 932.74원 929.02원 ▲3.72
국제유가(두바이유) 108.40달러 108.68달러 ▼0.28

하나은행 기준 환율은 전날 브리핑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달러는 1,326.80원으로 0.10원, 엔화(100엔)는 838.71원으로 0.01원 올라 사실상 보합이었고, 유로화는 1,490.33원으로 0.35원 내렸습니다. 영국 파운드는 2.13원, 호주 달러는 3.72원 올라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엔화가 100엔당 830원대에 머물면서 일본 여행 경비 부담이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앞서 본 한국인 방일객 증가 흐름과도 맞물립니다. 두바이유는 108.40달러로 0.28달러 내렸지만 여전히 100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주는 유류할증료는 2026년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의 핵심은 ‘더 머물고, 더 쓰는 여행’입니다. 방일 외국인 소비액 역대 최대 기록은 방문객 수보다 체류 중 지출이 관광의 성과를 가르는 시대가 왔음을 보여 줍니다. 서울 대중교통의 세계 5위 도약은 방한 자유여행의 기반이 튼튼하다는 신호이고, 강릉 북트립과 김천김밥축제는 책과 음식이라는 취향 콘텐츠로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만듭니다. 어제 소식은 10월 21일(수) 여행뉴스브리핑에서, 지난 브리핑 전체는 여행뉴스브리핑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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