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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브리핑 / 10월 7일(수) – 서울 찾은 외국인 1,156만 명, 카드 소비 60% 급증

hivincent 2026.10.07 05:34 공유 0 댓글
2026년 1~8월 서울 외국인 관광객 1156만 명 카드 소비 59.9% 증가 인포그래픽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1~8월 1,15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1.6% 늘었고, 같은 기간 카드 소비는 59.9% 늘어 7조 7,813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10월 7일(수) 여행뉴스브리핑에서는 서울 외국인 관광 소비 흐름을 중심으로, 3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양양공항 국제선(양양–상하이 푸둥), 서울시가 처음 공개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과 2026 서울미식주간, 제18회 강릉커피축제 소식, 오늘의 주요 환율·국제유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서울 찾은 외국인 1,156만 명, 카드 소비는 60% 가까이 늘었다

2026년 1~8월 서울 외국인 관광객 1156만 명 카드 소비 59.9% 증가 인포그래픽

서울시에 따르면 2026년 1~8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15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1만 명)보다 21.6%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소비의 증가 속도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서울 지역 카드 소비액은 7조 7,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약 4조 8,700억 원) 대비 59.9% 증가했습니다. 방문객 증가율의 세 배 가까운 속도로 지갑이 열린 셈입니다. 8월 한 달 방문객은 172만 명으로 월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디에 썼을까? 업종별 카드 소비 비중

  • 쇼핑: 46.6%
  • 의료·웰니스: 23.8%
  • 식음료: 13.2%
  • 숙박: 10.4%

쇼핑이 여전히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지만, 의료·웰니스가 4건 중 1건에 가까운 비중으로 올라선 점이 주목됩니다. 피부과·성형·건강검진 같은 의료관광과 스파·뷰티 등 웰니스 소비가 서울 방문의 주요 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골목과 시장으로 번지는 소비

지역별로는 성수의 카드 소비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7%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골목상권은 80.9%, 전통시장은 50.1% 늘었습니다. 명동·강남 같은 전통적인 관광 중심지를 넘어, 현지인이 즐겨 찾는 동네와 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DDP, 남산, 광화문, 한강 등을 중심으로 ‘서울형 야간경제’를 본격 추진합니다. 야간 관광을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여행업계가 읽어야 할 신호

방문객 수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늘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이 오느냐’보다 ‘무엇을 하고 어디서 쓰느냐’가 중요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인바운드 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사라면 쇼핑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성수·골목상권·전통시장 같은 로컬 동선과 의료·웰니스,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자세한 수치는 경향신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양양공항 국제선, 3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 양양↔상하이 푸둥

양양공항 국제선 3년 7개월 만에 재개 파라타항공 양양 상하이 푸둥 노선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립니다. 파라타항공이 양양–상하이 푸둥 노선 신규 취항을 확정했습니다. 양양공항 국제선은 2023년 5월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완전히 멈췄는데, 이번 취항으로 약 3년 7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운항 계획

  • 노선: 양양국제공항 ↔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 운항 횟수: 주 2회(월요일·금요일)
  • 투입 예정 기종: A320-200
  • 운항 개시: 2026년 12월 중 예정(구체적인 운항 시작일은 관계기관 협의 후 확정)

강원 관광의 새로운 인바운드 관문

상하이 노선은 강원도민에게는 가까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 선택지가 되고,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설악산·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관광지로 바로 들어오는 관문이 됩니다. 강원도와 업계는 하늘길 재개가 단순한 노선 하나에 그치지 않고 관광·숙박·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양공항은 과거에도 국제선이 열렸다 멈추기를 반복했습니다. 노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항공사의 노력만큼이나 지역의 관광상품과 수용태세가 함께 준비돼야 합니다. 상하이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전용 상품, 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2차 교통, 중국어 안내 등이 과제로 꼽힙니다. 관련 내용은 강원일보 기사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3. 서울 카페·디저트 50선 첫 공개 – 커피 한 잔부터 한식 다과까지

서울 카페 디저트 50선 첫 공개와 2026 서울미식주간 안내

서울시가 10월 6일 ‘2026 서울미식 100선’과 함께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음료·디저트의 완성도와 공간 경험, 대중적 인기,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합니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에는 25곳이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떤 곳이 선정됐을까? (주력 메뉴 기준)

분야 선정 수 비중
베이커리·파티세리 23곳 46%
커피 전문점 9곳 18%
한식 디저트·한과 7곳 14%
차·다과 4곳 8%
디저트 전문점 4곳 8%
빙수·젤라토 전문점 3곳 6%

지역별로는 강남이 17곳(34%)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 10곳, 종로 7곳, 중구 6곳, 서초 4곳, 마포 4곳, 강서 1곳, 성북 1곳 순이었습니다.

2026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2026)

선정된 곳들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6 서울미식주간’에서도 소개됩니다. 서울레스토랑위크, 서울미식마켓, 서울미식투어, 서울미식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카페와 디저트는 이제 외국인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가는 여행 목적지입니다. 서울 자유여행 상품이나 FIT 일정을 기획할 때 공식 리스트를 활용하면 동선 구성과 고객 안내에 신뢰도를 더할 수 있습니다. 선정 결과는 머니투데이 보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4. 제18회 강릉커피축제, 10월 21일부터 ‘커피로 가득한 강릉’

제18회 강릉커피축제 2026년 10월 21일부터 25일 공식 포스터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10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슬로건은 ‘커피로 가득한 강릉(Coffeeful Gangneung)’입니다.

  • 기간: 2026년 10월 21일(수) ~ 10월 25일(일)
  • 장소: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
  • 함께하는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문화재단

올해는 커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주문진, 중앙시장, 오죽헌, 옥계 등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웰컴 커피숍, 모바일 스탬프 랠리, 영수증 이벤트 등으로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강릉 ITS 세계총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축제 기간은 단풍철 동해안 여행 수요와 겹칩니다. 앞서 소개한 양양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보면, 강릉·양양·속초를 묶은 ‘커피와 바다’ 테마 상품을 구상해 볼 만합니다. 축제 개요는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

10월 7일 주요 환율과 두바이유 국제유가

하나은행 고시 기준 오늘의 주요 환율과 국제유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기준가
미국 USD 1,340.00원
일본 JPY(100엔) 847.24원
유럽연합 EUR 1,508.84원
중국 CNY 199.94원
영국 GBP 1,779.12원
호주 AUD 935.72원
국제유가(두바이유) 107.20달러

전날과 비교하면 달러와 엔화는 소폭 내렸고, 유로와 파운드는 조금 올랐습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107달러대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100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유가 흐름은 유류할증료로 이어지는 만큼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 브리핑의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가’입니다. 서울에서는 성수와 골목, 시장으로, 지방에서는 다시 열리는 국제선 하늘길과 지역 축제로 소비의 무대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가 이 흐름을 상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소식은 10월 6일 여행뉴스브리핑과 여행뉴스브리핑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형수 K트래블아카데미 대표 관광 여행업 강의 컨설팅 안내

관광·여행업 강의 및 컨설팅 문의: hivinc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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