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해도 되나요?” 여행업계 현직 직원들이 비행기표 싸게 사는 꿀정보! 알려드립니다. 라는 방송 짤을 보고 어떤 꿀정보를 알려 주시는지 궁금하여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죠. 특히 H투어 홍보팀장님의 이야기는 안타깝고 씁쓸했습니다.
OOO / H투어 홍보팀장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게 아니고요, 항공사나 여행사 등에서 추천하는 지역을 가는 게 가장 저렴해요. 신규 취항지 혹은 프로모션하는 지역 이런 항공권이 상대적으로 쌀 수 밖에 없어요.
이게 ‘여행업계 현직 직원들이 비행기표 싸게 사는 꿀정보!’라고요? 방송국에서 원하는 말이 있어도 이건 아니죠. H투어 홍보팀장님쯤 되시는 분이… 가고 싶은 여행지가 아니라 싼 곳으로 가라? 해외여행이 점심 후 습관적으로 마시는 후식 커피입니까?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 싼 곳으로 가라고요?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비행기표 싸게 사는 꿀정보에 월,화요일이 싸다는 요일도 큰 의미 없습니다. 실제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11월 인천-LA노선을 검색해보면 토요일이 조금 비싼 것을 제외하면 요일별로 의미 있는 가격 차이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요일보다 일정(날짜)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실현 가능한 ‘비행기표 싸게 사는 꿀정보!’는 무엇일까요? 비행기표 싸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 목적지와 대체적인 일정(출발일)이 확정되었다면 ‘오늘’, 기존 거래하던 ‘여행사’와 ‘항공사’의 가격 비교 후 주거래 ‘카드사’의 회원 혜택을 받아 예약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