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의 다음 카드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제한’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비자제한’조치가 현실화된다면 여행업계에는 엎친데 덮친 격이 됩니다. 특히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는 카드입니다. 일본 정부 입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애 대한 ‘비자제한’은 방일 관광객 전체 2위 시장의 문을 잠그는 것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과는 파급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겁을 주기 위한 블러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성공과 방일 외국인 4000만명 목표 달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본 정부에 한국인 관광객 750만명은 대체 불가능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제한’조치가 현실성은 없지만 이러한 블러핑이 한국인의 감정을 자극하여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할 수 있어서 일본 정부의 블러핑만으로도 여행업계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국민 감정상 일본 여행 상품의 홍보와 프로모션도 한동안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름 성수기 회복해야하는 여행업계의 등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더 올려진 듯 답답하네요.
일본 참의원 선거에거 아베가 참패하여 한일 양국에서 심판 받는 것으로 이번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블러핑(Bluffing) : 자신의 패가 상대방보다 좋지 않을 때, 상대를 기권하게 할 목적으로거짓으로 강한 베팅이나 레이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