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불매 운동이 성공하려면 일본 여행 자제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거기가 급소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별 성과 없이 끝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일본 여행 자제 효과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지난 1~2주간의 변화와 효과를 살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일본의 5개 공항(간사이,오키나와,후쿠오카,나리타,삿포로)으로 국적항공사를 이용하여 출국하는 출국자 수의 증감을 확인하였습니다. 결과는 7월 1주(6.30~7.6)는 큰 변화 없이 96,734명이 일본 주요 5개 공항으로 출국하여 전년 대비 11.9%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일본 여행 자제가 확산되면서 7월 2주(7.7~13)는 91,358명이 출국하여 전주 대비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전년 대비 증감률도 3.0% 증가에 그쳤습니다. 5개 주요 공항 중 오사카,오키나와,후쿠오카는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7월 3주 3일(7.14~16)은 42,775명 출국으로 전년대비 0.6% 성장에 그쳤습니다. 특히 오사카,오키나와,후쿠오카는 8%이상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일본 여행 자제, 아직은 시작단계라 미약합니다. 하지만 여행 예약의 특성상 본격적인 효과는 8월 중하순 이후 예약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가 이제라도 생각을 제대로 고쳐서 빠른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아베 정부는 물론 일본 전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